성균관대 어제 합격자 발표...오늘부터 등록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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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23일 1백32개 전기대학 가운데 마지막으로 합격자를 발표했다. 성균관대는 중복지원에 따른 허수 합격자를 없애기 위해 22일 오후 1시부터 전체 응시생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실시했으며, 신체검사에 응하지 않은 5천83명(전체 응시생의 33.8%)은 불합격 처리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의 전체 수석은 법학과를 지원한 최원석(20.부산고졸.1000점 만점에 931.6점)군이 차지했으나 최군은 서울대 법학과에도 합격해 등록을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균관대는 24~26일 합격자들로부터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