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31년만에 부활...당정, 오늘 회의서 확정

정부와 민자당은 24일오후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노동관련 당정 회의를 열고 김영삼대통령이 지시한 노동절(5월1일) 부활방안을 확정한다. 정부측에서 김두희 법무 남재희 노동 황영하 총무처장관등이, 당측에서 이세기 정책위의장 백남치 정조실장 등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는 현행 근로자의 날(3월10일)을 폐지하고 노동절을 31년만에 부활시키되 법의 날과의 중복문제등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