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 증권사 영업분석 분기별 보고..경영인들 '쾌재'불러

증권회사가 증권감독원에 영업관련 실적을 매월 보고하는 오랜 "전통"이 분기별보고로 대체돼 증권업계의 몇몇 전문경영인들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고. 증감원은 경영지도평가에 참고하기위해 월별로 순이익 위탁수수료 상품증권매매손익에서 자금조달비용 일반관리비등에 이르기까지 증권회사의운영상태를 속속들이 파악해 왔으나 일부 전문경영인들의 끈질긴 요구에손을 들고 분기별로 보고를 받겠다고 결정. 증권업계의 전문경영인들은 감독원이 이 자료를 대외비로 관리하고는있으나 월별 보고제가 있는한 증권사간의 상호 자료교환이 가능해 업계의과당경쟁을 부채질 한다고 주장. 이와 관련해 실적비교가 외부에 알려지는회수를 가능한 줄여 경영실적과 연관돼 사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경감시켜보겠다는 일부 전문경영인들의 "아이디어"로 보는 시각도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