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해외 고급두뇌 활용하는 브레인 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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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처는 24일 해외의 고급과학자를 초빙하는 브레인 풀 제도를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설치,운영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기준을 확정했다.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초빙대상자는 박사학위를 취득한뒤 현지에서 5년 이상의 연구개발 경험을 가진 중견급 과학기술자로 한정하되 세계적 수준의연구개발 성과나 노하우를 보유한 과학기술자에 대해서는 학위나 경력의 예외를 인정하고 *왕복항공료 및 이사비용 전액은 물론 현지에서보다 높은 수준의 체재비를 지급하며 *6개월마다 활용성과를 평가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과학기술처는 올 한해 정부출연연구소,대학 등에서 약 1백명의 교포 및 외국인 과학기술자를 초빙해 활용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성과가 좋을 경우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