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연한 편성후 5년으로 단축/소집훈련 연 1회만

민방위 교육연한을 현행 40세 이하에서 민방위대원편입후 5년으로 단축하고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과 관련,전국 1백36개군에 2억원씩 2백72억원을특별 교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마련, 김영삼대통령에게보고했다. 최형우 내무장관은 이날 김대통령에게 "생산 활동에 중추적으로 참여하는연령층인 민방위대원의 교육부담을 줄이고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민방위교육 연한을 단축하고 비상소집 훈련도 연중 2회에서 1회로 단축하겠다"고 보고하고 "이와함께 재난 예방및 수습활동에 민방위 기동대를 우선 투입하는 등 민방위대를 재난에대비한 중추조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내무부의 이같은 조치로 민방위 교육연한이 대략 4세 정도 낮춰지게 돼37~40세의 민방위대원 90여만명이 연중 2차례 8시간의 민방위교육 부담을벗게 됐으며 전민방위대원 6백60만명이 6월의 을지연습기간중 1차례만비상소집에 응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