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라운지] 일본 문화원 새원장 '양국민 이해증진 기여'

.주한 일본공보문화원은 최근 오가와 고오따로 원장의 후임으로 고마츠 이치로 참사관을 새원장으로 맞았다. 고마츠원장은 지난 72년 외무성에 입성,문화제1과,조약과를 거쳐주태국대사관 주제네바일본대표부등에서 일했으며 한국취임전에는조약과장으로 근무했다. 고마츠원장은 "아시아근무가 이번이 두번째이지만 지난번은 동남아여서이번 한국근무는 매우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한.일두나라 국민간 상호이해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자신의 포부를 피력. 한편 지난 90년 12월부터 공보문화원장으로 재임해온 오가와공사는 외무성본부근무를 발령받아 지난 10일 3년남짓한 임기를 마치고 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