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우수교포과학자 활용하는 브레인풀사업 성과보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재일 우수교포과학자를 활용하고 이들의 국내정착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브레인풀(Brain Pool)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25일 KIST에 따르면 지난한해동안 브레인풀사업을 통해 동경대학 오사카대학등 6개 대학 출신 박사 12명이 KIST등 3개 정부출연연구소에 유치돼 연구활동을 벌이고있다. 올해의 경우 8명의 박사가 유치과학자로 이미 선정돼 오는 2월~4월중 국내출연연구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KIST의 브레인풀사업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사업의 하나로 인건비등의 연구보조금을 이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KIST 국제협력센터가 운영해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