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들,폐가전품 의무적으로 무상 수거키로

가전제품 대리점들은 소비자가 구입한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가전제품을 배달하면서 구입자가 버리기를 원하는 구제품을 의무적으로 무상 수거키로 했다. 25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자공업진흥회와 금성사, 대우전자,삼성전자등 가전업체들은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추진중인 폐가전품 회수.처리업무를 돕기 위해 이같은 공동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가전제품 대리점들은 소비자로부터 회수한 폐가전제품을 가전 3사가 폐가전제품처리를 위해 위탁계약한 대림자원을 통해 재활용하거나 부숴 없애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