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성형기계 생산 나서...대공기계, 히르쉬사 상표로 판매

EPS(발포성폴리스티렌.일명 스치로폴)성형기계류 전문업체인 대공기계(대표한덕희)가 오스트리아의 히르쉬사와 손잡고 고품질의 EPS성형기계생산에 나선다. 이회사는 26일 최근 히르쉬사와 기술제휴계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인천남동공장에서 진공가압식 EPS가공기계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공기계가 생산할 기계는 건조방식이 종전의 수냉식이 아닌 진공식인 것이 특징으로 이에따라 건조로가 필요없는데다 스치로폴의 성형시간을 줄일수 있다. 이회사는 기술제휴와 함께 히르쉬사와 공동 판매회사를 세우기로하고 오는3월께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대공과 히르쉬사가 각각 45%, 국내개인이 10%의 지분으로 참여, 자본금 1억원으로 출범하는 판매회사는 국내시장과 아시아지역의 판매를 전담할 예정이다. 대공은 앞으로 히르쉬의 고유브랜드인 "배카트란스"와 "히르쉬"로 EPS가공기계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