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노조,26일 오후 1시 부터 조건부 조업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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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장애인 근로자의 자살사건과 관련,이틀째 작업을 전면 거부해온 한진중공업 노조원들이 26일 오후 1시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조길표.31)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노조사무실에서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정인석씨 자살사건 관련자 처벌산업재해환자 처우 개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등 12개 요구사항을결의, 회사측에 제시하고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27일 오후부터무기한 작업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