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짐센터 횡포 훼손.분실이 60%...교통부,3616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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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짐센터의 횡포 가운데 이사짐훼손및 분실이 가장 많고 부당요금징수와 시간지연등도 근절되지 않고있어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교통부는 26일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이사짐센터의 횡포를단속한 결과 전국에서 총3천6백16건을 적발,행정조치했다. 이중 60%가 이사짐훼손및 분실등으로 적발됐으며 부당요금징수 13%,시간지연및 약속위반 10%등의 순이었다. 태영익스프레스의 경우 약속시간보다 3시간 늦게 도착하고 장농등 이사화물을 파손시켜 서울강남구청이 과징금10만원을 부과했으며 피해자에게 파손물품변상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