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올해 의료.복지 대폭 개혁...UR 연내에 의회 비준

클린턴대통령은 25일저녁(한국시간 26일아침)미의회에서 행한 국정연설을 통해 올해 미국의 주요 국정목표가 의료개혁복지개혁범죄예방직업훈련등 국내문제해결에 있다고 강조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의료시스템을 개혁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자"고강조하면서 지난 60년동안 시도했다가 실패한 의료개혁이 이번에는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관련,클린턴대통령은 "미국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은 올해초 세계적인 화확무기금지조약을 비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시간이 넘게 걸린 이번 연설에서 외교부분은 불과 10여분에 불과,연설의 대부분을 지난 1년간의 실질적 국내문제에 할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