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대주주 1인 지분율 거의 변동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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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기업집단에 대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정부의 기본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동안 대주주1인 지분율은 거의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거래소가 낸 "30대 그룹의 대주주1인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변동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30대 그룹 1백66개사의 대주주1인 평균지분울은 22,2%로 전년말에 비해 0.91%포인트가 줄어드는데 그쳤다. 이중 지분분산이 잘돼 대주주1인의 평균지분율이 가장 낮은 그룹은 고려합섬,가장 높은 "가족기업"은 한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 대주주1인 평균지분율 순위를 보면 한라가 42.16%로 가장 높았고다음이 동국제강 38.28%,우성건설 38.11%,한일합섬 37.86%,동양 33.21%,삼양사 32.95%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