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영화특급 ; 베스트극장 ; 금요일의 여인

영화특급 "특수기동대 트럭 원"(SBSTV 밤9시50분)=뉴욕시티 특수부대"E. S. U"에서 활약하는 남녀대원들의 실제생활을 영화화 한 작품. 특수훈련을 받은 정예대원들이 각종 유괴, 협박, 테러사건에 투입되어 맹활약을 하는 모습이 박진감있게 전개되는 액션영화다. 윌리암 그레엄 감독 티모시반 패튼, 에디 벨리즈 주연. 원제는 TRUE BLUE. "베스트 극장"(MBCTV 밤9시50분)=중견화가 이영길의 생모 구씨는 영길의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자 마음에 없는 최씨 집안에 재가하여 만수와 천수 두 형제를 둔다. 영길은 제자의 개인 전람회장에서 최만수의 얼굴을 보자 심기가 불편해 진다. 거의 모든 화가들과 안면이 있는 최만수는 일본 화상들과 대화를 하면서 영길쪽을 흘끔거린다. 미스터리 멜로 "금요일의 여인"(KBS2TV 밤9시35분)= 최종회편이 방영된다. 노인의 사인은 독살이었다. 미숙에게 살인혐의가 씌워진다. 경찰서로 연행된 미숙은 정명현의 지시에 따라 몇번이나 진술내용을 바꾼다. 이때마다 그녀의 진술은 신빙성을 잃어가고 혐의는 점점 무거워진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살인자라는 올가미에 걸려든다. 실상그것은 예정된 덫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