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올매출 6조1천억 목표...작년보다 11% 늘려잡아

한화그룹은 올매출목표를 지난해의 5조5천억원보다 10.9%증가한 6조1천억원으로 늘려잡았다. 또 매출목표달성을 위해 지난해의 4천8백억원보다 13.5% 늘어난 5천4백50억원을 시설및 연구개발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화그룹은 28일 금승연그룹회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올경영계획을 보고,확정했다. 한화그룹은 올경영목표로 국제경쟁력제고를 설정,투자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경인에너지의 인천제3부두건설,한양화학의 PVC증설 GMT사업,동양전자통신의 교환기 단말기사업등 시설부문에 4천8백억원을,한화의 신농약개발 한양화학의 연구소건설,동양전자통신의 광대역종합통신망개발등 연구개발에 6백50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한화그룹은 또 지난해보다 14.8% 늘어난 7억달러의 수출목표달성을 겨냥,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하는등 시장다변화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