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건설부문, 탈황설비사업 참여키로

대우 건설부문(대표 장영수)이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에서 유황산화물을 제거하는 배연탈황설비사업에 참여키로했다. 대우 건설부문은 일본의 시요다(천대전화공)건설과 탈황설비 전반에 걸친기술제휴계약을 체결 앞으로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수주에 참여키로 했다고28일 밝혔다. 대우가 기술제휴한 배연탈황설비는 시요다건설이 독자개발한 CT-121프로세스라도 습식 석회석.석고법 탈황장치의 일종으로 국내에 도입돼 있는 기존 방식에 비해 탈황효율이 97%정도 높고 전력소비량은 10%이상 적다고 대우는 말했다. 시요다건설은 이 탈황기술로 일본 탈황설비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