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명화 '무기여 잘 있거라' ; 일요특선 등

명화극장시리즈"무기여 잘 있거라"(KBS1TV 밤9시30분)=전쟁의비참함속에서 꽃 핀 부상 상이군인과 영국 간호사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헤밍웨이의 대표소설을 영화화한 전쟁 대로망. 게리 쿠퍼,헬렌 헤이즈 주연으로1932년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했다. 프랑크 보자즈가 메가폰을 잡았으며원제는 FAREWELL TO ARMS. 일요특선"KGB의 먕명"(KBS2TV 아침10시55분)=소련 KGB의 고위 첩보원오를로프대령이 어느날 영국주재 미국 CIA측에 망명을 요청한다. 극비정보를 많이 지닌 오를로프를 제거하려고 소련측은 쉴 새 없이 암살조를 파견하지만 미국 정보부의 죠 로스는 오를로프를 미국으로 데려간다. 주말 연속극"서울의 달"(MBCTV 밤8시)=홍식은 우연히 길에서 퇴근하던영숙을 보고 차에 태우고 집에 도착한다. 영숙과 홍식이 같이 오는것을 본춘섭은 눈에 불이 튀고 홍식을 보고 영숙에게 허튼 수작부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홍식은 박씨가 좋아하는 고기를 사와 같이 구워먹는다. 이때 장영감이 합석해 박씨에게 여자 한 명을 더 소개시켜 달라고 막무가내로 조른다. 일요명화 "집념의 노형사"(SBSTV 오후12시10분)=퇴임을 얼마남겨놓지않은 노형사가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추적,결국 범인을 잡아내어영구미제가 될 뻔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의 수사극. 노형사역의 프랭크 시내트라의 연기가 돋보인다. 훼이 더너웨이가 같이 출연하며 감독은 브라이언 허튼. 원제는 THE FIRST DEADLY SIN. 일요특강 "자동차 관련 생활법률"(EBSTV 오후7시20분)=이제는생활 필수품이 된 자동차. 이에 따라 자동차 관련 사고도 계속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경우를 많이보게 된다. 두번째 시간으로 자동차 사고시 발생하는 민.형사,행정상의 처리방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