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2동일대 가스공급중단으로 주민 불편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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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2동 244번지 일대 1백여가구에 30일 오후3시부터 가스공급이 중단되는 바람에 주민 4백여명이 31일 오전 현재난방및 온수를 공급받지 못해 추위에 떨고있다. 이 지역 시공을 한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지하매설관에 물이 들어가 관이 막혀 있기 때문에 가스가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밝혔다. 서울도시가스측은 "물이 들어간 원인을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지역관리소나 보일러업체가 공사를 하면서 가스관과 직수관을 바꾸어 연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서울도시가스측은 "주민 신고를 받고 30일 오후5시부터 동작구청 뒷쪽에서 막힌곳을 찾는 작업을 했으나 정확한 지점을 찾지 못해 31일 오전3시에 철수했다"며 "31일 오전9시에 복구반을 파견,조속히 가스공급이 재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