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남경찰청장,떼강도사건 관련 대국민 사과

김화남 경찰청장은 31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3인조 떼강도사건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여러분께 불안감을 준데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의 명예를 걸고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국민들의 불안을 조기에 해소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또 "서울 일원에서 발생한 17건의 3인조 강도사건중 7건 20명을 검거하고 도난차량 2대를 발견해 유류품 등을 정밀 감식중"이라며 "사건의 조기해결을 위해 이웃간 방범비상벨 설치와 주민신고 등 국민과 경찰이 함께 하는 민경협력 방범체제가 이뤄지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