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위원장 세대교체.중앙당 자금지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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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깨끗하고 돈 안드는 선거를 위해 각종 선거 때 중앙당의 선거비용 지원을 중지하는 한편 당내 민주화 정착을 위해 시.도 지부장 자유경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민자당은 조직부실지구당을 대폭 정비하고 정치권 세대교체를 위해 지구당위원장은 젊은 층으로 대대적인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현재 53명의 당무위원수를 줄이는 동시에 경선을 거친 시도지부장을 당무위원에 임명해 대표성을 높이고 7 천명선의 전당대회 대의원과 1만2천명인 중앙상무위원수를 대폭 줄여 정예화하고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중앙상무위 운영위를 준재정위원회로 격상시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민자당은 3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에게 금년도 당 운영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당무개선 방안을 마련,당헌.당규개정작업에 착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