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군사적 긴장 악화되지않았다...이회창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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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국무총리는 31일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악화됐거나 북한의 새로운 위협이 증가된 것은 아니다"면서 "패트리어트미사일의 한국배치 문제는 아직 협의중이며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날낮 세종로 종합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아파치헬기와 항공모함의 한국배치및 미국의 주한정보팀강 화등에 관한 최근 보도는 사실과 다르거나 실제보다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총리는 "총리직속 국제화추진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16명 정도로 구 할 계획"이라면서 "위원회는 몇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추진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