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치매노인 상담전화 1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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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의 간호방법 등을 알려주는 치매노인 상담의 전화가 오는 15일 개통된다. 치매노인 상담의 전화(02-396-9008)는 치매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노인에 대한 가정에서의 간호방법을 소개하며 일상 간호용품 등에 관련된 상담을 하게 되는데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의 전화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이성희씨(청암노인복지재단 이사장)는 "정부차원의 치매노인 복지시설이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치매노인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간호를 받고 있다"면서 "치매노인의 간호자에게 치매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간호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전화의 개설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