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영풍,이통 지배주주 철회...포철 컨소시엄으로 진출

제2이동통신사업에 지배주주사 신청을 했던 건영과 영풍이 각각 지배주주사신청을 철회하고 포항제철과 컨소시엄으로 통신사업에 진출키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통신분야 사업에 진출키 위해 제2이동통신의 지배주주사로 신청했으나 포항제철의 컨소시엄 참여요청을 받고 기술,경영능력,준비과정등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참여업체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포철이 추진하는 "신세기 이동통신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