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채 발행금리 차등화 계속될듯...인하시기 차이따라

금융채의 발행금리가 차등화되고있다. 1일 현재 1년만기 금융채의 실효수익률은 중금채가 연12.10%로 가장 높고 장은채와 산금채가 각각 연11.90%와 연11.60%를 기록하고있다. 이들 은행은 이같이 금융채의 발행금리가 차등화된것은 회사채유통수익률등시장실세금리의 하향추세에 따라 금융채 발행금리를 인하하는 과정에서 인하시기에 차이가 난데 따른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증권사등에 직접 매출하는 기관인수를 주로 하고있는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과는 달리 창구에서 투자자에게 직접 파는 창구매출에 주력하고있는 장기신용은행은 가능한한 고금리를 보장하려하고있어 이같은 금리차이는지속될 것으로 금융계는 보고있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18일 산금채발행금리를 내렸으나 장기신용은행은 지난해12월 내린 금리를 계속적용하고있다. 중소기업은행도 지난해 12월 인하한 금리를 적용하고있으나 이번주중 산금채와 같은 수준으로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