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공사안전 감시 `명예감독관제도' 도입...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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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민들이 대형공사장의 안전여부를 직접 감시토록하는 명예감독관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실공사로 인한 대형 공사장의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키위해 서울시내 지하철 도로 터널 건축공사장 6백5군데에 오는 5일까지 통반장을 제외한 2~3명씩의 주민 명예감독관을 위촉키로했다. 명예감독관은 공사장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해 주민의견을 반영하게되며 공사로인해 발생할수있는 각종 민원사항을 공사관계자들과 협의, 해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