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의료보험 진료비 90년이후 매년 15%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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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이 병원이나 의원 등 의료기관에 지출한 의료보험 진료비가 지난 90년이후 매년 15% 이상 늘어나고 있다. 3일 의료보험연합회가 발표한 "''90-''93 의료보험 진료비 접수건수 및 청구금액"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건수와 의료보험 진료비는 각각 1억7천7백80만건4조5천4백9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90년과 비교할때 진료건수(1억3천8백만건)는 28.5%, 진료비(3조5백억원)는 48.8%가 증가한 것이다. 의료기관별 진료비 점유율은 종합병원이 2조2백억원으로 전체 45%를 차지해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의원 38%(1조7천8백억원) *병원 8%(3천4백억원) *치과병의원 6%(2천6백억원) *한방병의원 1.2%(5백30억원) *약국 1.0%(4백80억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