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날 제정, 노인복지에 관심 가져야""..이기택민주대표
입력
수정
이기택 민주당대표는 3일 "노령화 사회로 들어가고 있는 우리사회도 이제는 노인복지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노인의 날을 제정해 노인복지 문제에 사회적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날 대구 대명동 대덕빌딩에서 열린 노인복지 간담회에서 참석이같이 말하고 노인복지를 위해 *노령수당 지급을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 저소득층으로 확대 *의료보험진료 대상 일수를 연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연장 *노인전문병원 설치 등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표는 시내 고려예식장에서 열린 장애인복지 간담회에서 "권위주의 정권이 장애인들을 철저하게 소외시켜 왔다면 김영삼 대통령정부는 문민정부답게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사회보장 예산을 확대, 김영삼정권 5년내에 최소한 전체예산의 15% 수준까지 끌어 올려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