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상조업비율 4개월 연속 상승...기협중앙회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비율이 4개월 연속 상승하고 휴업체도 줄어드는등 경영상태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3일 기협중앙회가 2만3천6백67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3년12월 조업상황에 따르면 정상조업비율(가동률이 80%이상인 업체비율)은 84.1%로 전월보다 0.2%포인트가 상승하며 작년 9월이후 연4개월째 상승했다. 이는 자동차 전자 기계등 중화학부문의 내수와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생산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정밀기기 전기 통신 가구 목재등은 90%이상의 정상조업비율을 기록해 매우 높은 수준의 조업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