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유찰주식 1백16만주 14-15일 재매각...한국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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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은 지난달 24~25일 실시된 한국이동통신 주식매각에서 유찰된 주식 1백16만3천3백주를 오는 14~15일 희망수량에 의한 경쟁입찰방식으로 재매각키로 했다. 이번에 재매각되는 한국이동통신의 주식은 총발행주식의 21%에 달하는 양으로 지난 1차 입찰때 정한 가격,조건 그대로 입찰돼 18일 낙찰된다. 1인당 입찰수량은 2백주이상 10주단위며 낙찰자는 24일까지 주식대금을 납부해야 한다. 한국통신은 지난달 한국이동통신 총발행주식의 44%(2백43만8천3백주)를 매각하려 했으나 23%(1백27만5천)만 선경그룹에 매각되고 나머지는 입찰가가 예정가에 미달돼 유찰된 바 있다. 지난번 입찰의 평균입찰금액은 주당 32만1천원, 평균낙찰금액은 33만5천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