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5만여가구 주공아파트 입주...전국 63개지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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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5만여가구의 주공아파트 입주가 실시된다. 7일 주공에 따르면 올해 전국 63개지구에서 올부터 처음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공공임대아파트 2천8백36가구등 5만3백1가구의 주공아파트에 대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월별 입주물량은 11월이 22개지구 1만6천8백5가구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5월이 9개지구 7천9백71가구, 10월이 7개지구 6천5백71가구, 9월이 6개지구 5천2백25가구이다. 또 12월이 6개지구 4천6백79가구, 7월이 6개지구 4천2백96가구, 6월이 3개지구 2천4백5가구, 8월이 2개지구 1천6백93가구 등이다. 유형별로는 영구임대가 2만4천3백23가구, 일반분양이 1만3천2백22가구, 근로복지가 5천1백87가구, 공공임대가 2천8백26가구, 공공분양이 2천5백96가구, 장기임대가 1천88가구, 사원임대가 1천49가구이다. 이중 임대기간 50년의 공공임대아파트가 올해 처음 입주가 시작되는데 대상지역은 5월 부여쌍북2지구, 6월 인천만수9지구, 9월 대전문화1지구, 11월 대천명천2지구와 이리부송2지구 등 5개 지구이다. 올해 입주가 시작된는 지역중 서울등촌지구를 비롯 대전문화 부산금곡 등지에서는 입주규모가 커 상가형성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