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제2기지하철에 역무자동화설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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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개통이 시작되는 제2기지하철(5,6,7,8호선)전역사에 자동운임징수시스템을 갖춘 역무자동화설비(AFC)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7일 지하철이용시 시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2기지하철역사에 모두 5백5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의 수동식 삼발이형개표대 대신자동여닫이식 플랩(flap)형 개표대를 설치키로 했다. 이설비는 승차권이 개표대를 통과하는 즉시 자동으로 출입구가 열리게되며통로에 승객의 통행을 감지하는 자동센서가 부착돼있다. 또 1분당 60명의 승객을 통과시키는 빠른 속도로 기존의 삼발이형보다두배의 승객수용용량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