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전지역 축소해야...민자,건설부에 재조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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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8일 건설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수도권정비계획법시행령 개정안이 지역균형개발을 등한시하고 있는 부문이 있다고 지적,이의 권역재조정과 추가규제완화를 촉구했다. 민자당의 이상득정책조정실장과 이해구 임사빈 이택석 안찬희 이웅희의원등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유상열건설부차관 김형철환경처장관과 이법시행령개정안의 개선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자연보전권역을 축소조정해주도록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자당의원들은 "수도권에 경기도전체를 포함시킨 것은문제가 있다"며 "팔당상수원 특별보호구역등 한강수계와 직접 관련이되는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풀어줘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