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3천만원 담보없이 대출...하나은행, 담보제공땐 1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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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행장 윤병철)은 공무원 교사 은행원 전문직종사자등 우량개인고객이 담보를 제공했을 때는 최고 1억원까지, 담보없는 신용대출의 경우 최고 3천만원까지 대출하는 `하나 크레디트 통장''을 개발, 오는 15일부터취급키로 했다. 하나은행측은 이 통장에 가입과 동시 신용등급에 따른 대출한도를 설정하고 이 범위내에서는 별도의 대출절차없이 예금청구서만으로 필요금액을 인출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이 은행이 취급하는 적립식 목적신탁이나 `꿈나무클럽''에 가입하고 급여이체나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보험료등 각종 이체계좌가운데 한가지 이상을 거래해야 한다. 대출금리는 연 12~14%정도며 대출기간은 1년단위로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