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명,전구식 3파장 형광램프 양산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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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조명(대표 박종휴)이 전구식 3파장 형광램프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13일 이회사는 17억원을 들여 월6만개의 전구식 형광램프를 생산할수 있는설비를 갖추고 올해 60만개 판매를 목표로 영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바"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는 이램프는 초미니 초절전형으로 소켓이백열전구와 동일해 대체가 가능하며 주택은 물론 전등기구를 장시간사용하는 업소등에 사용할 경우 절전효과가 큰것이 장점이다. 이회사는 건설회사들이 절전효과가 높은 형광램프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어이부문의 올해 매출목표 6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있다. 국제는 30여년간 각종 전등기구를 생산해왔으며 올해 매출목표를2백억원으로 전년대비 54% 늘려잡고 외국조명업체들의 국내진출에 대비해기술과 디자인분야의 차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올해 매출목표중 수출부문을 1백30만달러로 책정하고 일본 동남아중동등지로 수출을 늘려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