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해외 원전시찰 3배로 확대키로...원전 홍보강화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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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원자력발전소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정계,교육계,지역 인사 등의 해외 원자력발전소 시찰을 대폭 늘릴계획이다. 14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의 증설이 불가피한실정인데 비해 일반의 인식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하고 지난해 8회 65명이던 해외원자력 시찰을 올해는 17회 2백1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상공부는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006년까지 발전소 76기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중 14기는 원자력 발전소를 세워 원자력 발전비율을 현재의 40.3%에서 2006년에는 47.7%로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