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등 신도시 아파트 단기전매자 내달 세무조사...국세청

국세청은 다음달 초부터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등 5개 신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 단기전매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국세청은 최근 신도시아파트 입주자중 1년 이내에 아파트를 처분하고 양도소득세를 적게 내거나 아예 누락시키는 사례가 늘고있어 이달초부터 신도시 지역 아파트 및 택지거래동향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사례들을 토대로 다음달 초부터 중부지방국세청과 경인지방국세청을 중심으로 단기전매자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