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퍼트롤] 설연휴전후 거래 뜸해 ; 입찰제도 개정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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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초부터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설연휴를 전후로 겨래가 뜸해지자 부동산가에선 이번에도 지속적인 오름세가 아니고 "반짝 상승"에 그치는게 아니냐며 한숨. 특히 일부 중개인들은 지난 가을 이사철에 상승세를 타던 아파트 값이추석연휴이후 내림세로 돌아선것처럼 이번에도 설연휴를 계기로 오름세가꺽일 가능성이 있다며 침울해하는 모습. 그러나 대부분의 중개인들은 지난 가을 이사철에는 금융실명제 여파로부동산거래 자체가 얼어붙었었지만 이번에는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폭넓게매기가 일고있어 상승세가 적어도 3월중순까지는 이어질것으로 전망. .김우석건설부장관은 최근 건설부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실공사를 개혁차원에서 뿌리뽑기위해 전국의 현장을 암행점검중"이라고 밝히고 "이번 점검에서 악성으로 지목되는 부실시공아파트에 대해선 공사를 중지시키고 철거후 재시공토록하는등 다시는 부실공사가 이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천명. 김장관은 "지난번 포항의 럭키아파트 부실시공현장을 저녁 뉴스를 통해접한 즉시 밤새 시공회사에 대해 대책을 마련토록 조치,시공회사가 주민들의 요구대로 업체에서 전체 아파트를 사들이게됐다"고 밝히고"이번럭키아파트키이스를 계기로 주택업계가 부실시공을 하고선 그냥 넘어갈수없다는 교훈을 얻었을것"이라고 자평. 김장관은 "부실시공자체도 문제이지만 최저가입찰제로 인해 만성적인덤핑수주가 성행함으로써 구조적으로 부실을 안고 공사를 시작하게되는것이더 문제"라고 지적,현행 입찰제도의 개정을 강력히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