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골수정보은행 현판식 갖고 정식 출범

가톨릭중앙의료원 골수정보은행이 15일 가톨릭 의대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골수정보은행이란 백혈병과 재생불량성 빈혈등 악성 혈액질환으로 골수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유전적으로 적합한 골수 제공자를 찾아 주는 곳으로 국내 대학으로는 가톨릭대학에 처음 설립되는 것이다. 골수이식은 제공자로부터 10 의 혈액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환자와의 유전적 적합성이 확인될 경우에 한해 시행되며 다른 장기와 달리 기증후 통증이나 후유증이 없고 곧 재생하는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83년 가톨릭의대에서 국내 최초로 골수이식에 성공한 후 최근까지 약 2백70여건의 이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연락처:(02)590-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