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추가부양책 없어...정부 ""회복속도 빨라""

정부는 경기 회복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1.4분기(1~3월) 성장률이 적정성장률 수준인 7%를 넘을 기능성이 크다고 보고 사회간접자본 민자유치사업등 현재 추진중인 정책외에 추가로 경기를 자극하는 조치는 취하지않기로 했다.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16일 "작년 4.4분기(10~12월) 성장률은 농산물흉작요인을 제외하면 이미 7%를 넘었다"면서 아직 급격한 안정화 조치를취할 단계는 아니나 경기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별다른 조치가 없어도 올성장률이 7%대를 유지할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보다 안정쪽에 경제운용의 무게를 두어나가겠다"면서 "특히 추가로 경기를 자극하는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