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1%가 학교주변 환경 정화 바래...공보처 여론조사

우리국민의 81%는 학교주변 유해업소가 학생들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으며 퇴폐.유흥업소와 전자오락실등 불량업소에 대한 단속이 시급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처가 지난 4,5일 이틀동안 전국 20세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매우 심각하다'' 49.3%,''약간 심각하다'' 31.7%로 각각 응답했다. 또 학교주변의 불량배에 의한 금품갈취와 폭력에 대해서는 51.9%가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학교주변 유해환경중 가장 먼저 단속해야할 대상은 퇴폐유흥업소가 26.1%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전자오락실등 불량업소 (25.5%) *불량배의 금품갈취및 폭행(19.0%) *불량학생의 탈선행위(11.5%) *교통사고 위험(8.9%) *성폭행 (4.9%)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