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3백46억 중기육성자금조성해 3월에 90% 지원키로

서울시는 올해 모두 3백46억3천6백만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조성,3월한달동안 지원금의 90%를 중소기업에 조기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22개 구청별로 2백27억원과 구조개선자금으로 34억원을 별도로 책정해놓고 있어 실제로 중소기업에 대출되는 지원총액은 6백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가량 늘어났다. 16일 시가 마련한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계획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시기금) 2백43억3천4백만원,상업은행자금 1백3억2백만원등 총 3백46억3천6백만원을 중소기업에 대출키로했다. 월별 지원금액은 3월 3백11억6천1백만원 6월 4억1천3백만원 7월 7억5천2백만원씩이다. 또 9월 5억2백만원 12월 18억8백만원씩으로 시가 마련한 전체 지원금의 90%를 3월중 집중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융자금은 년리 8%에 1년거치 2년6개월 균등분할상환조건이며 업체당 대출한도액은 1억원이다. 융자대상은 관할구청에 공장등록을 필하고 준공업지역에서 제조업이나비공업지역안에서 도시형공장을 운영해야하며 공해배출시설 설치허가대상자는 해당 허가를 취득해야한다. 그러나 비공업지역내 비도시형공장및 이전조건상태의 등록공장은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각 구청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각 구청 산업과에문의해야한다. 융자 신청기간은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신청접수장소는 각 구청산업과이다. 시관계자는 "올해는 상반기,하반기 두차례로 나눠 융자신청을 받았던작년과 달리 한번만 신청을 받는다"며 "이 기간중 융자신청해야 올해안에운전자금을 지 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