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쓰레기 종량제 4월부터 6개동에서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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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7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쓰레기 종량제를 시범 실시키로 하고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6개구별로 1개동씩 시범실시하고 문제점을 찾아낸 뒤 내년부터 시 전역에 걸쳐 종량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상가지역인 중구 인현동 *고지대 단독주택지역인 동구 화평동 *단독주택지역인 남구 숭의2동 *공동주택지역인 남동구 만수4동 *시장지역인 북구 계산1동 *농촌 단독주택지역인 서구 검암동 등 6개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범실시기간중 기본적으로 가정에는 1인당 월 60리터 기준으로 무료로 공급하고 상점 등 사업자에겐 3개월 사용분을 무료로 공급하되 가정용,사업자용 구분없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구멍가게,담배판매점등을 지정판매소로 지정해 기본 봉투가격의 2 배 값으로 판매키로 해 가정이나 사업자들이 쓰레기를 최대한 줄 여나갈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