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포괄무역금융 한도폐지...수출실적따라 융자

한국은행은 다음달 15일부터 중소기업과 비계열대기업이 자금의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빌려쓸수 잇는 포괄무역금웅의 융자한도를 없애 수출실적에 따라 융자키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세재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포괄금융의 융자한도에 포함되던 원자재의 구매또는 수입을 위한 신용장개설분(지급보증)은 제외된다. 또 융자한도의 금액제한이 없어지고 수출실적으론 과거 1.5개월분,신용장개설실적으론 2개월분범위안에서 융자를 받을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실질적으로 기업의 융자한도가 늘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또 산업폐기물처리및 산업디자인 포장개발관련 어음 중소기업협동조합등 중소기업에 준하는 업체의 할인의뢰어음도 한은의 재할을 받을수 있는 상업어음에 포함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