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기금, 논노 제명...출자금 돌려주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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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안정기금은 논노를 제명,출자금을 회사에 돌려주기로 했다. 17일 증안기금은 최근 가압류가 해제된 논노의 출자금을 반환하기로 했다. 증안기금은 이를위해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논노의 제명을 의결해 출자금16억9천만원을 회사에 돌려줄 방침이다. 논노는 지난92년 법정관리를 신청해 관리종목에 편입됐으나 최근 정상화여건이 마련됐고 출자금에 대한 가압류가 해제됨에 따라 회사정상화에 보탬을 주기위해 출자금 반환을 허용키로 했다. 한편 증안기금이 지금까지 제명해 출자금을 돌려준 조합원은 상장폐지된 대도상사와 아남정밀을 포함,모두 10개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