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지키기본부' 내달 발족...사무국체제 갖춘 상설기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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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90여개 농민.시민.사회.재야단체로 구성된 `쌀과 기초농산물 수입개방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범대위.집행위원장 김성훈)는 18일 범대위를 `우리농업 지키기 국민운동본부''로 확대개편해 다음달 발족하기로 했다. 새로 결성되는 `범국민운동본부''는 우루과이라운드협상 타결을 저지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구성됐던 범대위와는 달리 사무국 체제를 갖춘 상설기구로 민주당 등 정당이 제외된 순수 민간운동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