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물 살리기 환경정보 네트워크 구축...서울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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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한강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개발위주의 정부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견제.감시활동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 한강물 되살리기 캠페인에 시민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한강 보전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두텁게 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칭 ''한강물 살리기 환경정보 네트워크'' 구축이 제안됐다. 서울 YMCA는 18일 오후 종로회관 강당에서 를 주제로 교수.전문가.관계 공무원등이 참가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서울Y 시민사회개발부 이덕승부장은 지난 92년 6월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선언''을 들어 "환경문제는 시민들의 참여가 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되며 각 개인은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환경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정 책졀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