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된 태아 수술로 치료/태아치료의 새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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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외과의사팀은 24세 여인의 자궁 속에서 자라고있는 5개월 된 태아를 수술로 치료,건강한 남아가 출생하게 해 태아치료의 새로운장을 열었다. 디트로이트에 있는 주립 웨인대학의 루벤 퀸테로박사가 이끄는 외과의사팀은 24세 여인의 자궁에 작은 구멍을 뚫고 직경 2mm의 가는 기구 두개,즉 카메라 렌스 하나와 수술기구를 각각 밀어 넣어 자궁 속의 태아를 수술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자뉴잉글랜 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이 여인의 자궁 속에는 20주된 쌍둥이가 있었는데 한 태아는 뇌와 심장이없어옆에 있는 태아로 부터 피를 공급받는 상태였다.수술팀은 건강한 태아의 피가 심장이 없는 태아에게 흘러가지 못하게 수술을 통해 건강한 태아에게서 기형아에게로 피를 보내는 탯줄을 묶었다. 이 수술결과 16주후 건강한 남자 어린이 한명이 탄생했으며 뇌와 심장이없는태아는 28g의 상태에서 사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