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국제적 경제교역중심도시 발전위한 중장기계획 마련

[대전=이계주기자]대전시는 18일 21세기의 국제적인 경제교역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정보 과학공급기지로 육성키 위한 국제화추진 중장기계획을 마련했다. 시가 이날 발표한 국제화추진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대학연구기관이 공동참여하는 형태의 국제화실무팀을 운영,국제화추진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엑스포 국제전시구역안에 5천석 규모의 국제회의장을 건설해 국제회의도시로 육성키로 했다. 이를위해 엑스포전시구역을 기술교환시장 유스호스텔등의 국제교류 관련시설을유치하고 엑스포과학공원 대덕연구단지 제3정부종합청사등의 지원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기구활동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 태평양 도시회의"에 적극참가하고96년 총회유치에 나서는 한편 "세계대도시협의회"에도 올해부터 가입,활동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