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공기업을 잡아라""...재계 사냥거리 놓고 각축

"알짜배기 공기업을 찾아라" 민영화대상 공기업의 매각방식과 시기 등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입 맛에 맞는 공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 인다. 1차로 재계의 "포획"대상이 될 공기업은 한국중공업 가스공사 한국비 료 대한중석 등. 특히 덩치 큰 한중이나 부동산이 많은 대한중석은 군침 도는 공기업이 아닐수 없다. 사업성이 풍부한 남해화학 동부화학 새한종금 국민은행자회사 한국PC 통신 고속도로시설공단 관광공사골프장 등도 앞다퉈 사냥거리가 될것같 다. 그러나 가스공사의 경우는 민영화방식에 대한 용역결과가 나와봐야 사 업성을 판단할 수 있기때문에 즉각 매입대상이 되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