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 예비역 복무 단축 검토...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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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내년부터 신설되는 상근예비역의 복무기간을 당초 정한 30개월에서 2~4개월 줄이고 공익근무요원은 32개월에서 2개 월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방침은 상근예비역과 공익근무요원의 복무기간이 현역(26개월)보다 훨씬 길어 징집자들의 지원이 적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병역법 시행령 개정작업을 벌여 이달 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상근예비역은 1년간 현역으로 근무한뒤 일정기간 출퇴근 복무하며 공익근무요원은 환경감시,소방,우편집배등의 분야에서 근무한다 내년도 상근예비역 정원은 3만6천여명,공익근무요원은 2만2천 여명이다.